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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vs 박영선 지지율 - 두배 격차 이유와 공약 정리

by 정보77 2021. 3. 31.

오세훈vs박영선 지지율 - 60.1% VS 32.5% 두배 격차 당선가능성 높아진 이유

 

 

2020년 3월 31일 오늘 한길리서치 서울시장 4.7 재보궐선거 지지율 조사 결과 박영선 후보 32.5%, 오세훈 후보 60.1% 결과로 거의 2개 가까운 많은 차이로 오세훈 후보 지지율이 앞서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네요.

 

 

박영선후보는 최근 LH불법투기 사태와 그동안 더불어민주당의 민심을 잃었을 여러가지 정책결과들을 만회하기 위해서 지지율이 많이 떨어진 젊은층을 공략하고 젊은층에 주거 월세지원금 20만원 공약을 적극적으로 어필하면서 젊은 세대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 공간들에서 공약을 펼쳤고, 오세훈 후보의 경우 시장민심에 주력하며 공약을 펼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4.7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변수는 단일화?

한가지 변수는 안철수후보와의 단일화였는데요. 3월 22일~23일 세대별 지지율 조사 결과는 박영선 후보가 40대에서 많은 지지를 받았으며 후세훈 후보 는 50대에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18~30대 지지율을 두 후보가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3월 24일 단일화 이후 지지율 조사 결과는 오세훈 후보의 18~29세 지지율이 대폭 상승하여 단일화 전 3.8.6%였던 지지율이 60.1%까지 상승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오세훈 후보의 30대 지지율 역시 단일화 전 37.7%에서 54.8%로 급격히 상승하는 모습이었고, 박영선 후보의 지지율을 단일화 전후 큰 변동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서울시장 재보궐선거가 2주정도 남은 가운데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를 중심으로 2030지지층이,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는 4050지지층이 결집하여 다소 낯선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는데요. 이제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는 약 일주일 정도 남은 가운데 두배 차이의 지지율로 앞서나가는 오세훈 후보. 박영선 후보가 젊은층을 공략하려는 전략 역시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 앞에서 무기력한 모습이네요.

 

 

 

오세훈 VS 박영선 뒤바끈 지지층

야권의 단일화 이후 처음 실시된 여론조서에서 오차범위를 감안해도 큰 차이로 앞서 나가고 있는 결과 리얼미터 지지율 조사 결과는 만18세 이상 서울시민 806명에게 물은 결과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도 오세훈후보가 59.3%, 박영선 후보가 35.2%로 앞서나가는 상황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18~29세 - 60.1% 오세훈 후보 지지

30대 - 54.8% 오세훈 후보 지지

 

 

한마디로 젊은층의 투표를 상승과 지지율을 크게 이끌어 냈던 민주당이 이번에는 보수정당 후보에게 밀린 상황으로 2030 지지층은 보수정당 후보 오세훈에 투표하겠다는 민심이 대다수인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오세훈 후보 전 연령 우세. 라는 지지율조사 결과에 조금은 씁쓸할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박영선후보를 중심으로 콘크리트지지층이라도고 불리는 40대, 50대 지지층이 모여 적극적으로 유세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상황이기도 해서 아직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걸까요. 판단하기가 어려워 보이네요. 실제 투표 결과가 나와봐야 아는 사실이기도 해서 아직은 가능성이 더 높을 뿐 입니다.

 

40대에서는 여전히 박영선후보 지지율이 높게 나타나지만 오세훈 후보를 지지하는 40~50대 지지층도 많은 상황이라 박빙으로 보입니다. 결론적으로보면 40~50대 지지층은 박후보와 오후보가 서로 비등비등한 지지율을 보이고 있었으며 성공 전략은 투표에 기권하려는 의지가 많았고 또 더불어민주당에 신뢰를 잃어버린 2030 세대를 어떻게 설득하느냐에 달려 있었던것으로 보이네요.

 

단일화라는 카드로 안철수 후보와 공동대표 카드를 내세운 국민의힘 보수정당의 전략이 성공적으로 작용했다고 판단됩니다. 안철수 후보의 2030 지지율이 높았다고 봐도 되는 부분이겠네요.

 

 

 

 

오세훈 후보 공약

 

 

1. 주택공급 활성화로 부동산 시장 안정화

2. 교통소외지역 연결 및 편의증대

3. 동북권, 서남권, 서북권 등 권역별 일자리와 상업, 교통 등 핵심시설을 유치하여 지역균형발전 달성

4. 안전, 질병, 빈곤(저소득), 외로움(우울), 주거 등 1인가구 5대 불안해소

5. 취업교육, 취업 및 창업, 자산형성, 내집마련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이고 전방위적인 터널탈출 프로젝트

 

 

 

5대 공약을 바탕으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문정부에 반성하게 만들겠다며 청년지지 발언을 위주로 서울 영등포역 광장 등 유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오세훈후보 공약 상세 보기

 

 

 

박영선 후보 공약

1. 21분 생활권 도시 서울, 세계 디지털 경제수도 서울 구현

2. 집 걱정 없는 서울, 클러스터 중심 일자리창출과 서울형 창업생태계 조성

3. 편리하고 쾌적한 대중 교통망 구축, 미세먼지와 일회용품 없는 서울 실현

4. 맞춤형 돌봄과 교육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서울

5. 재난과 위기에 강한 서울, 세계 문화의 새로운 중심 서울

 

박영선후보 공약 상세보기

 

 

 

 

마치는 글

한편 지지율 조사로 울고 있는 두 후보를 두고는 박영선 후보와 오세훈 후보 둘 중 누가 되어도 서울은 공사판이다라는 여론도 상당수 존재하고 있어 두 후보 중 어느 누구에게도 기대감을 갖고 있지 않은 유권자들도 상당수 있다는것이 현재 민심인것 같습니다. 두 후보 모두 서로의 약점을 가지고 비난하기에 바쁜 상황으로 보이는데 사실상 정책과 공약, 비전 제시는 두 후보 모두 부실해보인다는 지적 역시 있는 상황인데요. 비난아닌 근거있는 비판에는 귀 기울여 빠른 피드백으로 민심을 사로잡기를 바라는 마음도 듭니다.

 

 

또 다른 관심 지역인 부산에서는 박형준 후보가 56.7%, 김영춘 후보 34.5% 지지율을 얻고 있다는 결과입니다. 각 정당에서 추진하고싶은 공약을 내세우기 보다는 민심이 바라는 방향의 정책과 공약으로 시민들을 위한 선거 운동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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